전날보다는 1308명 줄어…재택치료 6만명대

경기도는 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69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9691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091명 증가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며 전날인 28일 1만999명보다 1천308명 감소했지만,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22일 7천600명보다는 2천91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87만5천92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296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9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843명), 화성시(728명), 성남시(724명), 부천시(650명), 남양주시(565명), 용인시(555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31명)·가평군(36명)·과천시(55명) 등 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6.8%로 전날(26.4%)보다 0.4%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5.8%로 전날(25.1%)보다 0.7%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2천897명으로 전날(5만8천899명)과 비교해 3천998명 늘어나며 6만명대로 올라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