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일대 임시 버스·지하철 투입…"속히 귀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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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역∼서울역 셔틀버스 운행…6호선 이태원역엔 임시 열차
서울시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임시 버스와 지하철 등 비상 운송 수단을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이 일대에 있는 시민들이 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오전 3시 30분께부터 녹사평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오전 2시 30분부터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N15·N26·N32)이 이태원을 우회해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다.
이어 오전 5시에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상·하행에 임시열차를 한 대씩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평시 주말 첫차보다 약 40분 빠른 것이다.
오전 5시 30분부터는 평소 주말 시간표대로 열차를 운행한다.
아울러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한강진역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과 경찰이 배치돼 임시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을 돕는다.
시는 오전 3시 전후 '이태원 해밀턴호텔 인근 사고 현장에 있는 시민은 속히 귀가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이태원 인근 시민들은 조속히 안전하게 귀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는 먼저 이 일대에 있는 시민들이 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오전 3시 30분께부터 녹사평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오전 2시 30분부터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N15·N26·N32)이 이태원을 우회해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다.
이어 오전 5시에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상·하행에 임시열차를 한 대씩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평시 주말 첫차보다 약 40분 빠른 것이다.
오전 5시 30분부터는 평소 주말 시간표대로 열차를 운행한다.
아울러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한강진역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과 경찰이 배치돼 임시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을 돕는다.
시는 오전 3시 전후 '이태원 해밀턴호텔 인근 사고 현장에 있는 시민은 속히 귀가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이태원 인근 시민들은 조속히 안전하게 귀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