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상인 경영 지원 '소상공인 매니저' 시범운영
서울 도봉구는 31일부터 연말까지 창5동에서 지역 상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소상공인 매니저가 창5동의 개별 점포를 방문해 경영에 필요한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하고 지원사업이 필요한 내용은 적합성을 검토한 뒤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창동권역인 창5동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방학동, 쌍문동, 도봉동 등 전 권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년부터 권역별로 소상공인 매니저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운영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