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전주대와 산학, 취·창업 협약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27일 여수에서 전주대와 산학, 취·창업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옥타와 전주대는 이날 오후 5시 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산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 해외 한인 무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취·창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 교육 분야(일반대학원·전문대학원·특수대학원 등) 서비스 상호 협력 ▲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월드옥타 측에서 장영식 회장과 이마태오 수석부회장, 노성희 사업 담당 부회장, 임정숙 통상 담당 부회장, 손병권 서유럽 지역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전주대 측에서는 박진배 총장, LINC3.0 사업단의 주송 단장과 유경민 산학연공유협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업무협약을 맺게 돼서 뜻깊다"며 "서로 윈윈하길 바라며 양측의 모임과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총장도 "산학 협력과 글로벌 교육 등을 통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