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 달 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相模)만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참가시키기로 27일 결정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해군이 관함식에 참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관함식 참가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일본 해상자위대는 창설 7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초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