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표는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KT 파트너스 데이'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산업 영역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면서 "파트너사와 함께 Telco(텔코·통신 기업)를 더욱 단단히 하고, 그 위에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사업을 얹어가면서 시장을 넓히고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외부 이해 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 기술·인재·인프라 측면에서 핵심 역량 확보를 통해 디지코 성장 기반 마련, 핵심 성장 부문을 위한 사업 구조 변화 및 대표 기업과 제휴 협력 강화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KT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우수한 협력 성과를 낸 파트너 33개 사가 선정됐다.
부문별로 디지코 분야에서는 도연시스템즈 등 14개 사,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는 가온미디어 등 3개 사, 텔코 분야에서는 정화통신 등 6개 사가 선정됐다.
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공동 제작한 에이스토리 등 그룹사 최우수 파트너에는 6개 사가, 우수 스타트업에는 테이블매니저 등 4개 사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