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입 시민과 함께 만든 세대 통합 놀이 공간
태백시, 창의놀이터 내달 말까지 시범 운영
강원 태백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의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창의놀이터는 소도동 태백체험공원 인근 8천553㎡ 부지에 모래·미확인비행물체(UFO) 조합·브릿지 놀이대, 원통형 미끄럼틀, 그물·암벽 놀이, 그네, 집라인 등 17종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단순 어린이 놀이터가 아닌 다연령·다기능, 복합, 사용자 참여형 등 세대 통합 놀이 공간이다.

태백시, 창의놀이터 내달 말까지 시범 운영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27일 "어린이, 학부모 등 시민이 함께 계획해 만들었다"며 "시범 운영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