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온라인 플랫폼 온누리스토어가 12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온누리스토어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등이 추가로 120억원을 투자해 총 270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회사측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단순 판매채널을 넘어 IT 시스템 및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 개발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추가 PB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효수 대표는 “온누리스토어는 그동안 증명해온 글로벌 제품 소싱 역량, 관계사 온누리약국이 가진 건강 및 고객 관련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 기준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