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매력에 푹…올해 관광객 42만명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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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 울릉을 찾은 관광객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해 울릉을 찾은 입도객은 이날 기준으로 42만여명을 기록해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인 2013년 41만5천180명을 넘어섰다.
울릉 관광객은 2011년 처음으로 3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2년 37만5천 명, 2013년 41만5천 명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2014년에 26만7천10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2015년부터 차츰 늘어 2019년 38만6천501명까지 늘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7만6천151명으로 급감했다가 다시 2021년 27만1천901명으로 회복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다양한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선택지가 늘어난 것도 관광객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울릉군은 이날 사동항에서 올해 42만번째 입도객에게 울릉사랑상품권과 지역특산물세트, 여객선승선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울릉군은 그동안 관광 비수기였던 겨울에도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겨울왕국 울릉 한주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겨울눈을 소재로 한 축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공항시대에 맞춰 다양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해 울릉을 찾은 입도객은 이날 기준으로 42만여명을 기록해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인 2013년 41만5천180명을 넘어섰다.
울릉 관광객은 2011년 처음으로 3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2년 37만5천 명, 2013년 41만5천 명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2014년에 26만7천10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2015년부터 차츰 늘어 2019년 38만6천501명까지 늘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7만6천151명으로 급감했다가 다시 2021년 27만1천901명으로 회복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다양한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선택지가 늘어난 것도 관광객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울릉군은 이날 사동항에서 올해 42만번째 입도객에게 울릉사랑상품권과 지역특산물세트, 여객선승선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울릉군은 그동안 관광 비수기였던 겨울에도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겨울왕국 울릉 한주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겨울눈을 소재로 한 축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공항시대에 맞춰 다양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