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기업-韓商, '환상의 만남'…세계한인경제인대회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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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67개국 700여명 회원, 수출상담회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길 터줘
장영식 회장 "한상과 지역 수출기업 상생의 장, 고국 경제발전 견인"
전남도·연합뉴스 공동 개최…26년째 국내외서 대회 열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상(韓商)과 전라남도 여수 지역 중소기업이 만나 수출상담회 등 '상생의 장'을 여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27일 오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막을 올린다.
전라남도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다.
특히 30일까지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한다.
올해 26년째 열리는 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700여 명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소기업과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로를 터주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여러 관계 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개막일에 앞서 26일 오후 월드옥타 임원회의와 상임집행위원회 회의, 월드옥타 회장 주최 만찬 등으로 대회의 문을 연다.
이어 27일에는 글로벌 마케터(GM) 워크숍, 네트워킹 리셉션, 전남지역 투자환경 설명회, 기조 강연, 김영록 전남지사 주최 환영 만찬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의 개회사,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과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월드옥타 ESG 경영 헌장 선언, 표창장 전달, 공연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행사 첫 참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각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트레이드 쇼(Trade Show),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통상위원회의 밤 행사 등이 이어진다.
29일에는 협회 이사회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이 주최하는 추계 세미나, 산업단지 투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오찬, 회원 네트워킹 교류회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임시 총회와 폐회식, 연합뉴스 주최 환송 오찬으로막을 내린다.
장영식 회장은 "타국에서 이룩한 모든 회원의 노고로 월드옥타는 명실상부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낸 성공의 씨앗들이 각 세계에 뿌려져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높아진 국격에 맞는 행동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변화된 내일을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7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회원으로 뒀다.
매년 봄에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가을에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연합뉴스
장영식 회장 "한상과 지역 수출기업 상생의 장, 고국 경제발전 견인"
전남도·연합뉴스 공동 개최…26년째 국내외서 대회 열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상(韓商)과 전라남도 여수 지역 중소기업이 만나 수출상담회 등 '상생의 장'을 여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27일 오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막을 올린다.
전라남도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다.
특히 30일까지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한다.
올해 26년째 열리는 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700여 명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소기업과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로를 터주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여러 관계 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개막일에 앞서 26일 오후 월드옥타 임원회의와 상임집행위원회 회의, 월드옥타 회장 주최 만찬 등으로 대회의 문을 연다.
이어 27일에는 글로벌 마케터(GM) 워크숍, 네트워킹 리셉션, 전남지역 투자환경 설명회, 기조 강연, 김영록 전남지사 주최 환영 만찬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의 개회사,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과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월드옥타 ESG 경영 헌장 선언, 표창장 전달, 공연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행사 첫 참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각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트레이드 쇼(Trade Show),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통상위원회의 밤 행사 등이 이어진다.
29일에는 협회 이사회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이 주최하는 추계 세미나, 산업단지 투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오찬, 회원 네트워킹 교류회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임시 총회와 폐회식, 연합뉴스 주최 환송 오찬으로막을 내린다.
장영식 회장은 "타국에서 이룩한 모든 회원의 노고로 월드옥타는 명실상부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낸 성공의 씨앗들이 각 세계에 뿌려져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높아진 국격에 맞는 행동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변화된 내일을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7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회원으로 뒀다.
매년 봄에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가을에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