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업체 코베스트로(Covestro)가 올해 수익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코베스트로는 3분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65% 감소한 3억 200만 유로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3억 2000만 유로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익을 17억~18억 유로로 보고했다. 이는 이전 예측인 17억~22억 유로에서 낮아졌다.

JP모간은 "회사의 4분기 가이던스는 우리의 추정치와 대체로 일치하지만 컨센서스보다 다소 낮습니다"라며 “최근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 가격의 상승과 EU 에너지 가격의 완만함을 감안할 때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코베스트로,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수익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