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영동] '감고을' 영동 곶감 말리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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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로 불리는 충북 영동에서 곶감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 지역 곶감 생산 농가는 상강(霜降)을 전후해 감을 수확해 곶감을 만들기 시작한다.
50∼60일가량 말리면 건시가 된다.
반건시는 40일가량 말린다.
영동읍에서 곶감 농장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올해 감 작황이 나쁘지 않고, 감을 말리기 시작하는 요즘에 일교차가 커 곶감의 당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은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감과 곶감 생산지다.
지난해 영동에서는 5천900t의 감이 생산됐다.
이는 충북 감 생산량의 70%, 전국의 7% 가량을 차지한다.
곶감은 지난해 영동에서 2천400t이 생산됐다.
특히 영동은 159㎞의 도로변에 1만9천여그루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어 '감고을'로 불리고 있다.
가을이면 영동 군내 거리는 주황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 특별한 정취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사진 = 변우열 기자) /연합뉴스
이 지역 곶감 생산 농가는 상강(霜降)을 전후해 감을 수확해 곶감을 만들기 시작한다.
50∼60일가량 말리면 건시가 된다.
반건시는 40일가량 말린다.
영동읍에서 곶감 농장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올해 감 작황이 나쁘지 않고, 감을 말리기 시작하는 요즘에 일교차가 커 곶감의 당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은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감과 곶감 생산지다.
지난해 영동에서는 5천900t의 감이 생산됐다.
이는 충북 감 생산량의 70%, 전국의 7% 가량을 차지한다.
곶감은 지난해 영동에서 2천400t이 생산됐다.
특히 영동은 159㎞의 도로변에 1만9천여그루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어 '감고을'로 불리고 있다.
가을이면 영동 군내 거리는 주황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 특별한 정취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사진 = 변우열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