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4일 만에 확진자 2천명 넘어…일평균 확진자도 14%↑
부산시 보건당국은 24일 하루 2천3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150만769명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일일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0일 2천407명을 기록한 이후 34일 만이다
2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4명, 70대 6명, 60대 1명, 10대 1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32.5%, 일반병상 가동률은 17.1%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천846명이며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7천4명이다.

최근 일주일(지난 16일∼22일) 부산 확진자는 8천312명(일일 평균 확진자 1천187명)이었다.

그 전 주(9일∼15일) 확진자인 7천280명(일일 평균 1천40명)과 비교하면 14% 늘어났다.

확진자 연령을 보면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5.2%로 가장 많았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649명으로 재감염률은 7.8%였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2만4천641명(재감염률 1.6%)이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는 일일 평균 6.9명으로 그 전 주 위중증 환자 수(8.3명)보다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