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1차관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의 정통 관료로 복지부 성과관리팀장, 인사과장, 보육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5월 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뒤 코로나19 방역 등 보건 대책을 총괄했다.
박민수 2차관은 행시 36기로 복지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박 비서관은 윤 대통령 취임 직후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일하며 복지정책의 기틀을 잡았다. 보건복지비서관 후임에는 고득영 복지부 기조실장이 내정됐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