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독도체험관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새 터를 마련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5일 독도의날에 맞춰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기념 개관식'을 갖는다. 지난 2012년 서울 서대문구에 수도권 최초로 개관한 독도체험관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확장·이전 사업이 추진됐다. 국회와 영등포구의 협조로 예산과 부지가 확보되면서 10년 만에 더 넓은 곳으로 옮길 수 있게 됐다. 24일 언론 사전 공개회를 갖고 체험관을 언론에 공개했다.

김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