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군수들 앞다퉈 필리핀행…"계절 근로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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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군수들이 잇따라 필리핀행에 나섰다.
보은군은 최재형 군수가 직원 3명과 함께 24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 군수는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필리핀 앙헬레스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의를 한 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은군이 외국과 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것은 2019년 베트남 하장성에 이어 두 번째다.
송인헌 괴산군수도 이날 필리핀으로 떠났다.
송 군수는 27일까지 필리핀의 마데오시 등 2개 지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하고, 계절근로자 교육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필리핀 한인 총연합회와 농식품 수출 관련 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는 25일 출국해 31일까지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를 기존(올해 39명)보다 대폭 늘리는 방안을 협의한다.
정 군수의 필리핀 방문에는 군의원 4명, 농협 관계자 4명 등 16명이 동행해 두마게티시 지역 축제에 참여하고, 한인 운영 사업체·현지 기업 등을 둘러보며 경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의 실리만대학을 방문해 청소년 교류도 논의한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 6월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도 협약했다.
/연합뉴스
보은군은 최재형 군수가 직원 3명과 함께 24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 군수는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필리핀 앙헬레스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의를 한 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은군이 외국과 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것은 2019년 베트남 하장성에 이어 두 번째다.
송인헌 괴산군수도 이날 필리핀으로 떠났다.
송 군수는 27일까지 필리핀의 마데오시 등 2개 지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하고, 계절근로자 교육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필리핀 한인 총연합회와 농식품 수출 관련 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는 25일 출국해 31일까지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를 기존(올해 39명)보다 대폭 늘리는 방안을 협의한다.
정 군수의 필리핀 방문에는 군의원 4명, 농협 관계자 4명 등 16명이 동행해 두마게티시 지역 축제에 참여하고, 한인 운영 사업체·현지 기업 등을 둘러보며 경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의 실리만대학을 방문해 청소년 교류도 논의한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 6월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도 협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