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7년만에 K리그 대관식…시즌 최다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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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마침내 17년 만에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울산은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나고 공식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미 우승은 지난 16일 강원FC와의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확정 지었지만 이날 홈 팬들 앞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며 화려한 대관식을 열었다.
울산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자 1996년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K리그 왕좌에 올랐다.
비록 제주에 1-2로 역전패했지만, 울산의 우승 한풀이에 큰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3천81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올 시즌은 물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지난 8일 맞수 전북 현대와의 울산 홈 경기 때(2만51명)보다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울산의 대관식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이미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2만100장이 넘는 입장권이 예매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은 예견됐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울산은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나고 공식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미 우승은 지난 16일 강원FC와의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확정 지었지만 이날 홈 팬들 앞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며 화려한 대관식을 열었다.
울산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자 1996년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K리그 왕좌에 올랐다.
비록 제주에 1-2로 역전패했지만, 울산의 우승 한풀이에 큰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3천81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올 시즌은 물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지난 8일 맞수 전북 현대와의 울산 홈 경기 때(2만51명)보다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울산의 대관식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이미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2만100장이 넘는 입장권이 예매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은 예견됐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