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한국코드페어 본선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겨루는 한국코드페어는 소프트웨어 공모전·해커톤·온라인 공부방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공모전과 해커톤에서 실력을 겨룬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팀 구성원이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서면과 예선심사를 통과한 75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행사 당일 최종 심사를 거쳐 초·중·고 각 9팀이 수상자로 결정된다.

은상 이상에 해당하는 우수 수상자는 내년 5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되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은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kcf.or.kr)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