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차세대복지시스템 현장방문…"안정화에 모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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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관련 은평구청 찾아 애로사항 들어…지자체 적극 대응 주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서울 은평구를 찾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복지시스템) 오류와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차세대 복지시스템은 정부가 1천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회복지와 관련한 정부 시스템 5개를 3개로 통합·재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초 2차 개통했으나 지속적으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복지 관련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아동수당·주거급여 지급이 늦어지고 각종 바우처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임대아파트 입주자 선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은평구청과 녹번동 주민센터를 방문, 급여지급 담당자 등을 만나 시스템 오류 및 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장관은 "10월 정기급여가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6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부득이 시스템을 통한 급여 처리가 곤란할 경우에는 추가 지급방안을 마련하는 등 급여를 받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지자체가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차세대 복지시스템은 정부가 1천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회복지와 관련한 정부 시스템 5개를 3개로 통합·재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초 2차 개통했으나 지속적으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복지 관련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아동수당·주거급여 지급이 늦어지고 각종 바우처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임대아파트 입주자 선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은평구청과 녹번동 주민센터를 방문, 급여지급 담당자 등을 만나 시스템 오류 및 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장관은 "10월 정기급여가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6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부득이 시스템을 통한 급여 처리가 곤란할 경우에는 추가 지급방안을 마련하는 등 급여를 받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지자체가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