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분야 혁신 주제…세계 석학 초청 아이디어 공유
KAIST, 제주서 '국제 미래자동차 기술 심포지엄' 개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1일 제주시에 있는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서 '국제 미래자동차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자동차 분야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교통 에너지시스템 분야 해외 석학을 초청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자동차 기술·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마르코 파보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안전한 데이터 기반 자율성을 향하여'를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자율주행 세션에서는 웨이 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금동석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가 주제 강연을 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기술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교통 분야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열쇠"라며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이동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