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반지하에 불…60대 거주자 중태
21일 오전 7시 19분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중태에 빠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4분 만에 불을 모두 껐지만, 반지하 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여성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다른 주민들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