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분기 온실가스 방출 1.7% 증가…전기·가스부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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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올해 1분기 온실가스 방출이 직전분기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20일 온라인 보도 자료에서 올해 1분기 계절 조정 온실가스 방출이 320kt로 지난해 4분기보다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0.2% 감소했다.
통계청은 온실가스 방출이 전기·가스·물·쓰레기 서비스 분야에서 37%(509kt), 제조업 분야에서 2.8%(72kt), 교통, 우편, 창고업을 제외한 서비스 분야에서 9.5%(62kt)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전기·가스·물·쓰레기 처리 분야에서 온실가스 방출이 크게 증가한 건 1분기에 석탄과 천연가스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재생 자원을 이용한 발전이 지난해 4분기 90.7%에서 올해 1분기에는 82.8%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가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도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1분기에 1.5%(29kt) 증가했다.
이에 반해 농업, 임업, 어업 분야는 온실가스 방출이 전분기보다 0.8%(84kt)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통계청은 20일 온라인 보도 자료에서 올해 1분기 계절 조정 온실가스 방출이 320kt로 지난해 4분기보다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0.2% 감소했다.
통계청은 온실가스 방출이 전기·가스·물·쓰레기 서비스 분야에서 37%(509kt), 제조업 분야에서 2.8%(72kt), 교통, 우편, 창고업을 제외한 서비스 분야에서 9.5%(62kt)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전기·가스·물·쓰레기 처리 분야에서 온실가스 방출이 크게 증가한 건 1분기에 석탄과 천연가스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재생 자원을 이용한 발전이 지난해 4분기 90.7%에서 올해 1분기에는 82.8%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가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도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1분기에 1.5%(29kt) 증가했다.
이에 반해 농업, 임업, 어업 분야는 온실가스 방출이 전분기보다 0.8%(84kt)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