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섬진강과 자연, 생명, 사람'을 주제로 한 제1회 섬진강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전북 순창에서 열린다.

'강·생명·자연·사람'…순창서 제 1회 섬진강영화제 21일 개막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순창군 향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축하공연, 개막 선언, 조직위원 위촉식, 개막작 '산수갑산'과 '육사오' 상영으로 이어진다.

개막식 사회는 순창 출신의 배우 이문식과 독립영화계 여배우 김혜나 씨가 맡는다.

게스트로는 배창호 영화감독,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전 집행위원장, 배금성 한중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장세균 전북영화연구회 회장, 배우 김현균 송부건 조운 김영준씨 등이 참석한다.

백학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자연, 영화, 사람의 조화, 그 속에서 깊은 내면까지 소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섬진강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섬진강영화제는 배우 이문식의 시네마토크, 가족 힐링시네마, 영화상영, 영화 음악(OST) 라이브 공연, 청춘극장 등으로 꾸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