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은 2019년부터 현대미술작가와 함께 아티카퓌신백을 디자인해 한정판으로 공개하고 있는데, 한국 작가가 참여한 것은 박 화백이 처음이다.
박 화백은 대표작인 '묘법' 시리즈 중 2016년 작품의 질감과 디테일을 아티카퓌신백에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 화백 외에도 다니엘 뷔랑, 우고 론디노네, 피터 마리노, 케네디 얀코, 아멜리 베르트랑 등이 참여했다.
6인의 작가가 디자인한 아티카퓌신 컬렉션은 각각 1부터 200까지 숫자가 매겨져 200개 한정판으로 공개된다.
루이비통은 또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 플러스'에서 2019년 이후 지금까지 공개한 아티카퓌신 컬렉션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