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싱 최현미, WBA 슈퍼페더급 타이틀 10차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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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복싱 간판 최현미(32)가 타이틀 10차 방어에 성공했다.
최현미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WBA 여자 슈퍼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 버네사 브래드퍼드(캐나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96-94, 96-94, 100-90)으로 꺾었다.
최현미는 경기 초반부터 브래드퍼드의 펀치를 흘려보내며 효과적으로 접근전을 펼쳐 주도권을 잡아 포인트를 쌓았다.
5라운드 잠시 브래드퍼드의 콤비네이션에 고전했던 최현미는 7라운드부터 체력이 떨어진 도전자를 압박해 승리를 확정했다.
10차 방어에 성공하고 통산 전적 21전 20승(5KO) 1무를 기록한 최현미는 이제 WBA와 WBC, IBF, WBO까지 세계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에 도전할 계획이다.
앞서 열린 KBM 한국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신유섭(25)이 김진수(26)를 3회 TKO로 제압하고 새 한국 챔피언에 올랐다.
/연합뉴스
최현미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WBA 여자 슈퍼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 버네사 브래드퍼드(캐나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96-94, 96-94, 100-90)으로 꺾었다.
최현미는 경기 초반부터 브래드퍼드의 펀치를 흘려보내며 효과적으로 접근전을 펼쳐 주도권을 잡아 포인트를 쌓았다.
5라운드 잠시 브래드퍼드의 콤비네이션에 고전했던 최현미는 7라운드부터 체력이 떨어진 도전자를 압박해 승리를 확정했다.
10차 방어에 성공하고 통산 전적 21전 20승(5KO) 1무를 기록한 최현미는 이제 WBA와 WBC, IBF, WBO까지 세계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에 도전할 계획이다.
앞서 열린 KBM 한국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신유섭(25)이 김진수(26)를 3회 TKO로 제압하고 새 한국 챔피언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