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갤러리 외관
루시아 갤러리 외관
루시아홀딩스의 루시아 갤러리에서 ‘루시아 나잇 with 에이트’ 가 열린다.

부동산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의 루시아 갤러리는 미술품이 전시된 일반적인 갤러리가 아닌 모델하우스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단순히 주거 공간을 엿보는 것에서 벗어나 국내외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경매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하이엔드 복합 문화 갤러리로 운영한다.

‘루시아 나잇 with 에이트’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경매 출품작들은 22일부터 26일까지 프리뷰 전시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27일 저녁 6시에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에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며, 최근 집중된 관심으로 주목받은 해외 컨템포러리 전시 섹션도 함께 볼수 있다. 또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뷰 기간 중 24일에는 경매를 행하는 에이트 인스티튜트 박혜경 대표의 ‘My First Collection’ 특강과 경매 주요작품에 대한 해설 시간도 제공된다.

본 행사를 기획한 루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미술품에 대한 시선이 많이 대중화된데다, 방문객들이 루시아 갤러리에 전시된 이우환, 이배, 줄리안 오피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을 보여 이번 미술품 경매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단순 주거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창조하는 루시아 브랜드의 철학에 따라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루시아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인근에 있으며 관람은 사전예약제로만 이뤄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