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진천·음성 통합 논의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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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생각 전제 발언…진천서 도정보고회 열어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진천군과 음성군이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천군에서 도정 보고회를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진천지역에서 (음성군과의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개인적 견해임을 강조하면서도 "메가시티(초광역 특별지방자치단체) 조성이 추진되는 요즘 광역행정이 흐름"이라며 "두 군이 통합하면 곧바로 시 승격은 물론 충주시보다도 앞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진천·음성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진천군 덕산읍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천·음성의 통합 필요성과 추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양 지역 통합 논의에 불을 지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송기섭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정 보고회에 참석했다.
진천군은 광혜원면 회죽리 소재 구암저수지 둘레길 조성, 2024년 도민체육대회 대비 경기장 보수, 성암천 상습침수구역 노후 교량 재가설, 보훈회관 이전신축 등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백곡호 일원의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현장도 둘러봤다.
/연합뉴스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진천군과 음성군이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천군에서 도정 보고회를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진천지역에서 (음성군과의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개인적 견해임을 강조하면서도 "메가시티(초광역 특별지방자치단체) 조성이 추진되는 요즘 광역행정이 흐름"이라며 "두 군이 통합하면 곧바로 시 승격은 물론 충주시보다도 앞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진천·음성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진천군 덕산읍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천·음성의 통합 필요성과 추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양 지역 통합 논의에 불을 지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송기섭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정 보고회에 참석했다.
진천군은 광혜원면 회죽리 소재 구암저수지 둘레길 조성, 2024년 도민체육대회 대비 경기장 보수, 성암천 상습침수구역 노후 교량 재가설, 보훈회관 이전신축 등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백곡호 일원의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현장도 둘러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