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카카오 먹통' 사태에 따른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남궁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과후 사의를 밝혔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