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전복 어선 실종자 4명 찾지 못해…야간 수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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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졌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7시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함정·선박 총 32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가로·세로 각 36㎞ 구역에서 수색을 벌인다.
항공기 4대는 조명탄 총 140발을 투하해 야간에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기상 여건이 확보되지 않으면 부득이 취소 또는 축소될 수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앞서 이날 주간 시간대에는 함정·선박 32척과 항공기 8대가 동원돼 표류 예측 결과를 고려해 해상 수색을 벌였다.
또한 실종자가 선내에 남아있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중 수색도 12회 실시했으나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수중 수색으로 조타실을 확인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으며, 심한 와류 등으로 선실에는 진입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선체에서 충돌 흔적 등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선주와 같은 선단 어선 신고가 잇따라 해경에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이 오전 5시 8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을 때 A호는 이미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한국인 2·외국인 2)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을 펴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7시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함정·선박 총 32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가로·세로 각 36㎞ 구역에서 수색을 벌인다.
항공기 4대는 조명탄 총 140발을 투하해 야간에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기상 여건이 확보되지 않으면 부득이 취소 또는 축소될 수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앞서 이날 주간 시간대에는 함정·선박 32척과 항공기 8대가 동원돼 표류 예측 결과를 고려해 해상 수색을 벌였다.
또한 실종자가 선내에 남아있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중 수색도 12회 실시했으나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수중 수색으로 조타실을 확인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으며, 심한 와류 등으로 선실에는 진입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선체에서 충돌 흔적 등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선주와 같은 선단 어선 신고가 잇따라 해경에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이 오전 5시 8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을 때 A호는 이미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한국인 2·외국인 2)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을 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