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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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023년 전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선정에 따라 해남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해남친환경㈜에 친환경 배추의 생산 및 유통시설을 지원한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집단화를 위해 생산, 유통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ha 이상 친환경 농경지를 경작하고 친환경 과수 채소를 생산(예정 포함)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해남친환경은 일반 저온 저장 시설에서 벗어나 농산물 장기보관과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CA 저장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CA저장 시스템은 저온 저장고 안의 온·습도와 산소·이산화탄소 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농산물의 호흡과 생리작용을 늦춰 품질변화를 최소화하는 저장 기술로 일반 저장고보다 저장기간을 최대 60일 이상 늘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채소류에 CA 저장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는 전남에서는 처음"이라며 "해남군 친환경 배추 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모선정에 따라 해남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해남친환경㈜에 친환경 배추의 생산 및 유통시설을 지원한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집단화를 위해 생산, 유통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ha 이상 친환경 농경지를 경작하고 친환경 과수 채소를 생산(예정 포함)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해남친환경은 일반 저온 저장 시설에서 벗어나 농산물 장기보관과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CA 저장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CA저장 시스템은 저온 저장고 안의 온·습도와 산소·이산화탄소 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농산물의 호흡과 생리작용을 늦춰 품질변화를 최소화하는 저장 기술로 일반 저장고보다 저장기간을 최대 60일 이상 늘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채소류에 CA 저장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는 전남에서는 처음"이라며 "해남군 친환경 배추 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