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난달 광역지자체 중 수출증가율 1위… 42.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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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배터리 원료 중국수출 등 효과
지난달 대구 지역 수출 증가율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대구 수출은 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4% 늘었다.
이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이어 충북 22.1%, 울산 19.9%, 인천 16.7% 등 순이다.
대구 수출 증가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에 쓰이는 기타정밀화학원료 중국 수출,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요가 늘어난 경작기계 미국 수출에 힘입었다.
경북은 37억 달러를 수출해 작년 동기보다 3.4% 감소했다.
경북 수출은 경기침체에 따른 미·중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로 철강제품 수출이 감소했으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무선통신기기부품 및 무선전화기가 수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업체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수요변화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한 효과가 수출 증가로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연합뉴스
18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대구 수출은 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4% 늘었다.
이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이어 충북 22.1%, 울산 19.9%, 인천 16.7% 등 순이다.
대구 수출 증가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에 쓰이는 기타정밀화학원료 중국 수출,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요가 늘어난 경작기계 미국 수출에 힘입었다.
경북은 37억 달러를 수출해 작년 동기보다 3.4% 감소했다.
경북 수출은 경기침체에 따른 미·중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로 철강제품 수출이 감소했으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무선통신기기부품 및 무선전화기가 수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업체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수요변화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한 효과가 수출 증가로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