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그룹주, 장 초반 반등…SK도 오름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 상장 계열사 주가가 18일 장 초반 일제히 소폭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4% 상승한 4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종목인 카카오게임즈(2.91%),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카카오뱅크(3.31%), 카카오페이(5.20%) 등 계열사들 주가도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데이터센터 운영 책임이 있는 SK 주식회사 C&C의 지주사 SK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20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4개사 주가는 일제히 급락하며 하루 동안 시가총액 2조원이 증발했다.
앞서 이달 15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증권가에선 이번 사태가 카카오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 플랫폼 독과점 규제 논의 촉발 등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4% 상승한 4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종목인 카카오게임즈(2.91%),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카카오뱅크(3.31%), 카카오페이(5.20%) 등 계열사들 주가도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데이터센터 운영 책임이 있는 SK 주식회사 C&C의 지주사 SK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20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4개사 주가는 일제히 급락하며 하루 동안 시가총액 2조원이 증발했다.
앞서 이달 15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증권가에선 이번 사태가 카카오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 플랫폼 독과점 규제 논의 촉발 등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