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 772개 기계·장비 기업이 참여해 997개 부스를 운영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서는 국내 기계산업의 지능화·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계·장비 핵심 기술 내재화와 미래 첨단제조 인공지능(AI) 융합기술 확보, 제조서비스 사업모델 확산 등을 지원해 업계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과 유공자 55곳(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금탑산업훈장은 유기덕 덕일산업 대표이사에게 돌아갔으며 은탑산업훈장은 한형수 한즈모트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열린 '디지털 기반의 제조서비스 컨퍼런스'에는 LS일렉트릭,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전자기술연구소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기계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