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챔프전 일정 토요일 낮으로 변경…"원활한 관전 위해"
올 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일정이 금요일 저녁에서 토요일 낮으로 바뀌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다음 달 1,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 일정을 각각 하루씩 미루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18일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같은 달 19일 오후 2시에 킥오프한다.

또 11월 25일 오후 6시 열리기로 돼 있었던 2차전은 하루 뒤인 26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플레이오프 승자 홈, 2차전이 정규리그 1위 홈에서 열리는 것은 그대로다.

여자축구연맹은 "여자축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팬들의 원활한 관전을 위해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