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국감서 대구국세청장 '아침 탁구'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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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는 정철우 청장의 '아침 탁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이날 정 청장에게 "아침 출근 시각이 몇 시고 무슨 일부터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청장은 "오전 7시쯤 출근해서 러닝 머신을 이용하거나 탁구를 한다"고 대답했다.
서 의원은 다시 "정 청장이 탁구 공간을 새로 만들었고, 직원들이 청장 스케줄에 맞춰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정 청장은 이에 "직원들이 탁구 동호회를 통해 아침, 점심, 저녁에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아침에만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직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이날 정 청장에게 "아침 출근 시각이 몇 시고 무슨 일부터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청장은 "오전 7시쯤 출근해서 러닝 머신을 이용하거나 탁구를 한다"고 대답했다.
서 의원은 다시 "정 청장이 탁구 공간을 새로 만들었고, 직원들이 청장 스케줄에 맞춰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정 청장은 이에 "직원들이 탁구 동호회를 통해 아침, 점심, 저녁에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아침에만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직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