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은 오늘 14일(금) 운정신도시 A18BL, A48BL에 각각 들어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A18BL에 공급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해 중대형 위주 총 499세대다.

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위주 총 457세대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좌), 리버(우) 투시도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좌), 리버(우) 투시도
두개 단지는 전 세대를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건폐율은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리버 각각 13.8%, 17.65%로 동간 거리도 양호한 편이다.

각 단지 모두 공간혁신을 위한 특화 평면이 적용되는데, 특히 거실 6.2m, 안방 4.3m 이상의 광폭설계(84㎡ 기준)가 눈에 띈다.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대형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두개 단지 모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가 들어서며 조경과 함께 여름에는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가 제공된다. 또한 GX룸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와 작은 도서관이 배치되고, 지상 주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고,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들어선다. 지하 주차공간도 세대당 1.4대 이상이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2개 단지의 84㎡ 타입이 주변 평균 시세보다 낮은 4억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신도시 내 공공택지개발 지구 내 위치한 2개 단지는 그 특성상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도로, 전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추며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이들 단지는 모두 GTX-A 노선 호재가 기대된다. 2개 단지 모두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해 있다. 해당 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두개 단지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파주시 규제지역 해제 발표 직후 분양에 돌입해 청약조건도 완화됐다.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 확대, 중도금대출 규모 및 각종 규제완화가 적용된다.

2개 단지 모두 이달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청약, 26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가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BL)이 11월 1일(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BL)가 11월 2일(수) 이어서, 2개 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조성돼 있고, 분양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방문객을 받는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2025년 6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202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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