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에 한복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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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을 증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산하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은 최근 태국 방콕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한복 두루마기를 전달했다.
정 단장은 태국 참전용사들이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전 세계를 방문하며 '6·25 참전용사 한복 두루마기 증정'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태국 방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에 이어 4번째다.
한복 두루마기는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의 한복디자이너 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강명래, 진혜지, 윤보라, 진혜선, 이은진, 신근호, 박은혜 씨가 만들었다.
정 단장은 "우리나라와 우리 문화를 지켜준 분들께 한복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은 후손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생존한 참전용사와 미망인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는 나이지리아와 한국 간 문화외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사무엘 단장에게 최근 공로패를 전달했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는 정 단장이 2022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포럼과 나이지리아 국경일 행사 등에서 리셉션 행사와 양국 교류를 위한 의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회 산하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은 최근 태국 방콕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한복 두루마기를 전달했다.
정 단장은 태국 참전용사들이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전 세계를 방문하며 '6·25 참전용사 한복 두루마기 증정'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태국 방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에 이어 4번째다.
한복 두루마기는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의 한복디자이너 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강명래, 진혜지, 윤보라, 진혜선, 이은진, 신근호, 박은혜 씨가 만들었다.
정 단장은 "우리나라와 우리 문화를 지켜준 분들께 한복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은 후손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생존한 참전용사와 미망인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는 나이지리아와 한국 간 문화외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사무엘 단장에게 최근 공로패를 전달했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는 정 단장이 2022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포럼과 나이지리아 국경일 행사 등에서 리셉션 행사와 양국 교류를 위한 의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