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물가 발표 기다리며 반등…1,431.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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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넘어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4원 오른 1,431.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원 내린 1,424.5원에 개장한 뒤 오전 10시 50분께 1,423.6원까지 내렸다가 반등해 장 마감 직전에는 1,431.4원까지 올랐다.
이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미국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1% 상승해 전월(8.3% 상승)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올라 전월치(6.3%)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확실한 징후가 나타나기 전까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전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너무 적게 행동하는 대가가, 너무 많이 행동하는 대가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7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5.06원)에서 0.33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4원 오른 1,431.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원 내린 1,424.5원에 개장한 뒤 오전 10시 50분께 1,423.6원까지 내렸다가 반등해 장 마감 직전에는 1,431.4원까지 올랐다.
이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미국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1% 상승해 전월(8.3% 상승)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올라 전월치(6.3%)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확실한 징후가 나타나기 전까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전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너무 적게 행동하는 대가가, 너무 많이 행동하는 대가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7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5.06원)에서 0.33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