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의혹' 열린공감TV 前대표 "취재 내용대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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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의 전 대표가 법정에서 "취재 내용을 사실 그대로 보도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 측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같이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 전 대표는 대선 기간 유튜브로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 인터뷰 등을 내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지난달 8일 기소됐다.
열린공감TV에 출연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도 함께 기소됐다.
정 전 대표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미 국민에게 많이 알려진 사건인 만큼 배심원 사이에서 예단이 형성될 수 있다"며 재판부에 반대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검토한 후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 측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같이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 전 대표는 대선 기간 유튜브로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 인터뷰 등을 내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지난달 8일 기소됐다.
열린공감TV에 출연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도 함께 기소됐다.
정 전 대표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미 국민에게 많이 알려진 사건인 만큼 배심원 사이에서 예단이 형성될 수 있다"며 재판부에 반대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검토한 후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