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바이오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사 두 건을 19일 잇달아 연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19일 오전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오후에는 경기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각각 개최한다.

교류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소장, 바이오벤처 대표 등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모여 바이오의약품 개발 애로 해소와 기업 간 협업·상생을 논의한다.

지난 7월 출범한 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AI 신약개발 행사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AI 스타트업이 참여해 공동연구 활성화를 논의한다.

협회는 "각사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와 관련한 정식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개방형 혁신 행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