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노인 일자리,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중심으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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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등 방문…공공 일자리 축소 우려에 "복지 사각지대 없게 할 것"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대한노인회와 마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더 안정적이고 보수가 높은 사회서비스형·민간형을 중심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의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 임직원과 인사하고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예산 등에 대한 대한노인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내년도 노인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층 진입에 따라 더 안정적이고 보수가 높은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중심으로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 우려에 대해서는 참여자들의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사업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6만1천 개 줄어드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고용노동부 사업인 고령자 고용장려금까지 포함하면 전체 노인 일자리 수는 2만9천 개, 예산은 720억원 늘어났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조 장관은 서울 마포구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마포시니어클럽'도 방문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담당자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노인 일자리가 참여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건강 증진 등 노후 생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의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 임직원과 인사하고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예산 등에 대한 대한노인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내년도 노인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층 진입에 따라 더 안정적이고 보수가 높은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중심으로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 우려에 대해서는 참여자들의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사업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6만1천 개 줄어드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고용노동부 사업인 고령자 고용장려금까지 포함하면 전체 노인 일자리 수는 2만9천 개, 예산은 720억원 늘어났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조 장관은 서울 마포구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마포시니어클럽'도 방문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담당자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노인 일자리가 참여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건강 증진 등 노후 생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