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모사칩 기업 휴먼에이스, 기술창업지원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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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모사칩 연구개발 기업 휴먼에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휴먼에이스 측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호 대표(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교수)가 8년간 연구·개발한 심장모사칩 성능 향상·시제품 평가와 함께 간-심장을 연결하는 멀티칩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장모사칩은 심장의 주요미세구조를 모방한 손톱 크기의 생제 조직 칩(heart-on-a-chip)이다. 이를 사용하면 신약후보물질의 효능·독성 평가 과정에 필요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다.
고성호 대표는 "현재 신약 및 건강기능성식품 개발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이 많지만, 실제로 동물실험과 임상일치율은 현저히 낮아 임상일치율이 높은 차세대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휴먼에이스는 설립 1년이 되기 전에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서 장기모사칩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검증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은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가 추천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휴먼에이스 측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호 대표(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교수)가 8년간 연구·개발한 심장모사칩 성능 향상·시제품 평가와 함께 간-심장을 연결하는 멀티칩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장모사칩은 심장의 주요미세구조를 모방한 손톱 크기의 생제 조직 칩(heart-on-a-chip)이다. 이를 사용하면 신약후보물질의 효능·독성 평가 과정에 필요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다.
고성호 대표는 "현재 신약 및 건강기능성식품 개발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이 많지만, 실제로 동물실험과 임상일치율은 현저히 낮아 임상일치율이 높은 차세대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휴먼에이스는 설립 1년이 되기 전에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서 장기모사칩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검증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은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가 추천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