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계약 이르면 오늘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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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이르면 11일 국내 2위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르면 이날 일진머티리얼즈 경영권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롯데케미칼은 이사회를 열어 미국 배터리 소재 사업 투자기업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LBM)'의 주식 100주를 2천750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LBM이 배터리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인수 등에 필요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箔)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분야에 총 4조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르면 이날 일진머티리얼즈 경영권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롯데케미칼은 이사회를 열어 미국 배터리 소재 사업 투자기업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LBM)'의 주식 100주를 2천750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LBM이 배터리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인수 등에 필요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箔)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분야에 총 4조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