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세계랭킹 15위…임성재 제치고 한국 선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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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2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오른 김주형(20)이 세계랭킹 15위로 도약했다.
10일 발표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 21위에서 15위로 올라섰다.
20위 임성재(24)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최고 순위다.
올해 세계랭킹 131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아시안프로골프투어에서 1위와 2위를 하면서 80위권으로 상승했고, 지난 8월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올라 21위로 뛰는 등 초고속으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9위에서 20위로 1계단 하락하면서 오랫동안 꿰찼던 한국 선수 최고 순위 자리를 내놨다.
이경훈(31)이 43위를 지킨 가운데 김시우(27)는 79위에서 73위로 조금 올랐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PGA투어 신인 김성현(24)이 168위에서 131위로 크게 올랐다.
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33)는 554위에서 444위로 상승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욘 람(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10일 발표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 21위에서 15위로 올라섰다.
20위 임성재(24)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최고 순위다.
올해 세계랭킹 131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아시안프로골프투어에서 1위와 2위를 하면서 80위권으로 상승했고, 지난 8월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올라 21위로 뛰는 등 초고속으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9위에서 20위로 1계단 하락하면서 오랫동안 꿰찼던 한국 선수 최고 순위 자리를 내놨다.
이경훈(31)이 43위를 지킨 가운데 김시우(27)는 79위에서 73위로 조금 올랐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PGA투어 신인 김성현(24)이 168위에서 131위로 크게 올랐다.
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33)는 554위에서 444위로 상승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욘 람(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