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국 15개 저작권센터 중 처음으로 부산, 울산, 경남 저작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저작권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적재산 가치 창출 등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수탁받아 저작권 인식 개선 및 육성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저작권센터는 협약에 따른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K-ICT WEEK in BUSAN 2022'(9월 28~30일)에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공동 홍보관은 'K-ICT WEEK in BUSAN 2022'에서 참관객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기업 262개 사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저작권 서비스 지원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저작권센터의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부산, 울산, 경남 저작권센터는 협약의 두 번째 공동사업으로 '미국 진출 시 필요한 저작권 및 특허'라는 주제로 13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울경 저작권센터 협의체 구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