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백년 가게 6개 사(누계 78개 사)와 백년 소공인 6개 사(누계 54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백년 가게는 원조 곰장어 맛집 성일집(중구)을 비롯해 새한농자재(강서구), 동해물회(부산진구), 뚱보네 돼지갈비(남구), 뉴숯불바베큐(금정구), 미인가(해운대구) 등이다.

백년 소공인은 산성도예(금정구), 김현숙우리옷문화연구실(부산진구), 오륙도건업(강서구), 두고프라스틱(사하구), 섬진강식품(강서구), 심플양복점(부산진구)이 신규 선정됐다.

백년 가게와 백년 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중기청은 올해부터 지속가능한 백년 가게·백년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재지정)'을 신설해 지원금액을 상향했고, 스마트오더·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기술 도입과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내용도 확대했다.

새한농자재 등 부산 백년가게·소공인 12곳 신규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