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정책 역량 강화, 업무 효율성 도모,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를 목표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2국 13과 52담당에서 3국 18과 64담당으로, 1국 5과 12담당이 늘어난다.
기존 교육국과 행정국 외에 교육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책국이 신설된다,
정책국은 정책기획과, 미래교육과, 학교안전과, 예산과, 교육협력과로 구성되며 산하에 사학팀, 노사전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추진단이 신설된다.
공보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실이 교육감 직속으로 바뀐다.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수업 혁신과 미래 교육 연구를 맡는다.
도교육청은 조직개편안을 이달 말 도의회에 제출해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면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