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AU), 에티오피아 내전 종식 위한 평화협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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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티그라이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평화협상이 이번 주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AP,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연합(AU)은 집행위원장 명의의 서한에서 티그라이 내전 당사자인 중앙 정부와 티그라이 반군 측 지도자를 남아공에서 개최하는 평화협상에 초청했다.
만약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의장인 데브레치온 거브러미카엘이 참석한다면 이는 내전 양측 간 최고위급 회담이 될 전망이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수락 의사를 밝혔고 티그라이 반군 측은 아직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AU 서한은 이번 회담이 내전 당사자 간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중재의 기초를 놓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화협상은 AU 특사인 올루세군 오바산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추진하고 우후루 케냐타 전 케냐 대통령과 품질레 음람보-누카 전 남아공 부통령이 지원한다.
티그라이 내전으로 지난 약 2년 동안 수천 명이 분쟁과 기근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만큼 세계적 관심을 받지 못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연합(AU)은 집행위원장 명의의 서한에서 티그라이 내전 당사자인 중앙 정부와 티그라이 반군 측 지도자를 남아공에서 개최하는 평화협상에 초청했다.
만약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의장인 데브레치온 거브러미카엘이 참석한다면 이는 내전 양측 간 최고위급 회담이 될 전망이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수락 의사를 밝혔고 티그라이 반군 측은 아직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AU 서한은 이번 회담이 내전 당사자 간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중재의 기초를 놓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화협상은 AU 특사인 올루세군 오바산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추진하고 우후루 케냐타 전 케냐 대통령과 품질레 음람보-누카 전 남아공 부통령이 지원한다.
티그라이 내전으로 지난 약 2년 동안 수천 명이 분쟁과 기근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만큼 세계적 관심을 받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