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형석 "진실화해위 조사인력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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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의원은 5일 진실·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행정 인력보다 조사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진실화해위 현재 인원 217명 가운데 과거사 조사 업무를 위해 채용한 별정직·전문임기제는 95명으로 나타났다.
진실화해위에 접수된 사건은 1만7천70건으로 조사원 1명이 100건을 웃도는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셈이다.
이에 비해 중앙부처, 지차체 등에서 파견돼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122명으로 조사위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조사인력이 부족하다면서도 중앙부처 승진 파견자리 늘리기, 행정인력 확대 등 정반대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며 "2기 활동 기간 안에 원활한 과거사 진상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인력이 아닌 전문 조사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진실화해위 현재 인원 217명 가운데 과거사 조사 업무를 위해 채용한 별정직·전문임기제는 95명으로 나타났다.
진실화해위에 접수된 사건은 1만7천70건으로 조사원 1명이 100건을 웃도는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셈이다.
이에 비해 중앙부처, 지차체 등에서 파견돼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122명으로 조사위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조사인력이 부족하다면서도 중앙부처 승진 파견자리 늘리기, 행정인력 확대 등 정반대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며 "2기 활동 기간 안에 원활한 과거사 진상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인력이 아닌 전문 조사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