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의 음악 세계에 빠져 보자…대구시향 21일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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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에 버금가는 음악 천재로 짧은 생을 살다 간 낭만주의 작곡가 멘델스존의 작품들로 꾸민다.
'핑갈의 동굴' 서곡과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등을 소개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핑갈의 동굴 서곡은 멘델스존이 1829년 스코틀랜드 북서해안에 있는 헤브리디스 제도의 스타파 섬에서 본 핑갈의 동굴과 바다의 풍광에 매료돼 작곡한 작품이다.
해안에 부딪치는 파도와 거친 바위의 모습, 변화무쌍한 바다 등이 음악적으로 묘사돼 있다.
이 곡을 들은 바그너가 멘델스존을 '일류 풍경화가'라고 극찬하였을 만큼 묘사 음악의 걸작으로 꼽힌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5일 "멘델스존의 선율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며 "19세기 낭만주의 걸작으로 꼽히는 그의 대표작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에 버금가는 음악 천재로 짧은 생을 살다 간 낭만주의 작곡가 멘델스존의 작품들로 꾸민다.
'핑갈의 동굴' 서곡과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등을 소개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핑갈의 동굴 서곡은 멘델스존이 1829년 스코틀랜드 북서해안에 있는 헤브리디스 제도의 스타파 섬에서 본 핑갈의 동굴과 바다의 풍광에 매료돼 작곡한 작품이다.
해안에 부딪치는 파도와 거친 바위의 모습, 변화무쌍한 바다 등이 음악적으로 묘사돼 있다.
이 곡을 들은 바그너가 멘델스존을 '일류 풍경화가'라고 극찬하였을 만큼 묘사 음악의 걸작으로 꼽힌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5일 "멘델스존의 선율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며 "19세기 낭만주의 걸작으로 꼽히는 그의 대표작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